실시간뉴스
문 대통령 “포용성 강화 동아시아 노력 지지…韓, 책임 다할것”
“수소경제·미래차·스마트시티 등 분야서 아세안과 협력 확대”
기사입력 2019.11.05 08:13 | 최종수정 2019.11.05 08:13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역내 포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동아시아의 다자주의적 노력을 적극 지지하며 한국도 주어진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태국 방콕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노보텔 방콕 임팩트에서 열린 지속가능발전 관련 특별오찬에 참석해 “‘배제하지 않는 포용’은 아시아의 오랜 전통이며, 아시아인이 수천 년간 지켜온 포용의 정신이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으로 이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재인

 문재인 대통령이 4일 방콕 임팩트 포럼에서 아세안+3 정상회의 후 열린 지속가능발전 관련 특별오찬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다음은 문 대통령 ‘지속가능발전 관련 특별 오찬’ 발언 전문.


‘특별 오찬’을 마련해 주신 쁘라윳 총리님께 감사드립니다.


태국에는 ‘연꽃을 따되 상하지 않게 하고, 물도 흐리지 않게 한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포용과 상생의 정신으로 공동번영을 추구해온 태국의 정신이 담긴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배제하지 않는 포용’은 아시아의 오랜 전통입니다.


아시아인이 수천 년간 지켜온 포용의 정신이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으로 이어졌습니다.

 

역내 포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동아시아의 다자주의적 노력을 적극 지지하며 한국도 주어진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한국은 아시아 최초로  ‘전국 단위 배출권 거래제’를 시행하는 것을 비롯해 파리협정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국형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수립했고, 친환경 에너지와 수소경제 로드맵으로 저탄소 경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사람·평화·상생번영의 아세안을 함께 만드는 협력에도 적극 참여하겠습니다.


특히, 한국이 장점을 가지고 있는 수소경제, 미래자동차, 스마트시티, 물관리, 인프라를 비롯한 분야에서 아세안과 협력을 더욱 넓히겠습니다.


2022년까지 신남방 지역에 대한 ODA 규모를 두 배 이상 확대하여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면서 상생번영하는 길을 아세안과 함께 걷겠습니다.


내년 6월, 한국에서 ‘제2차 P4G 정상회의’가 개최됩니다.


기후변화대응과 경제성장을 균형 있게 추구해온 아세안 각국이 서로의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훌륭한 특별오찬으로 아세안의 지속기능한 발전과 상생번영을 위한 발걸음에 박차를 가하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쁘라윳 총리님의 리더십에 경의를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케어뉴스 김정호기자 (xnet1004@naver.com)
ⓒ 케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케어뉴스 김정호기자의 다른기사보기

최신기사
기사광고
하나님가게
하나님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