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주대첩 1000년… ‘강감찬 도시’의 초대
기사입력 2019.09.05 13:31 | 최종수정 2019.09.05 13:31

 

title=

 고려 명장 강감찬 장군이 태어나 자란 관악구가 강감찬 장군 도시로 재탄생한다. 새로운 도시 브랜딩으로 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를 만들어 지역 주민의 자긍심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관악구는 지난달 1일 출범한 관악문화재단을 중심으로 강감찬 장군 도시 브랜드화, 강감찬 축제 개최 등 다양한 문화예술 정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지난 6월 남부순환로 시흥 인터체인지(IC)에서 사당IC까지 관악구를 지나는 구간 7.6강감찬대로라고 명명하고 명예도로로 지정했다. 다음달 17~19일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귀주대첩 승전 1000주년 관악 강감찬 축제는 강감찬 도시를 알리는 절정의 행사가 될 전망이다. 이를 앞두고 오는 27일에는 강감찬 가을음악회, 다음달 11일에는 강감찬 역사포럼 학술 대회 등 다양한 사전 행사도 열려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행사 기간 축제장에는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 작은 고려 마을이 꾸며지고 거리 곳곳에서는 전승 행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추모 제향, 팔관회 재현, 1000인의 주민 음악회, 강감찬 가요제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구는 주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을 늘리는 데도 주력한다. 구는 지난달 관악구 최초의 시립도서관인 서울도서관 서남권 분관 유치에 성공했다. 금천경찰서 이전 부지(신림동 544)에 연면적 9000규모로 창업·비즈니스 도서관이 세워진다. 신봉터널 상부에는 문화체육복합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문화는 도시의 경쟁력을 좌우할 뿐 아니라, 시대의 삶을 담는 그릇이라며 지역의 역사·생활·예술 문화를 발전시켜 찬란한 문화가 꽃피우는 더불어 으뜸 관악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케어뉴스 낙성대톱뉴스기자 (nsdtopnews@nsdtopnews.kr)
ⓒ 케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케어뉴스 낙성대톱뉴스기자의 다른기사보기

최신기사
기사광고
하나님가게
하나님가게